김천 단독주택 신축설계|8500만원의 적은 시공비로 최대의 효과를 이뤄낸 김천주택

 

건축주는 시골의 평범한 노부부로 주택신축을 결정한 처음엔 기존의 판넬주택을 생각하다 우연히 DD건축에서 설계한 목조주택을 보게 되었다. 주택을 마음에 들어한 건축주는 주택의 시공업체인 '수작'시공사를 찾아 주택의뢰를 맡기면서 김천 목조주택의 설계가 진행되었다.

설계 초기에 진행된 협의 과정에서의 난관은 첫째, 8500만원이라는 적은 공사비 / 둘째, 디자인 설계의 설득과정이었다. 시골 전경에서 판넬 주택이 아닌 디자인주택의 생소함을 해소하고자, 또 적은 공사비 안에서 더 나은 주택을 짓고자 노력했다. 건축주는 거주공간의 명확한 요구가 있었다. 1개의 방 배치와 대부분의 생활을 하는 거실의 넓은 확보를 요구했기 때문에 주택설계는 공간 설계를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대지조건|

주택대지는 계곡을 따라 남쪽 경사면으로 올라가는 길 가운데 위치한다. 주택은 동남향으로 들어서있으며, 북쪽과 동쪽은 계곡 도로와 좁은 하천이 위치한다. 서쪽은 낮은 구릉지가 가깝게 있어 산속 전원 주택의 느낌을 갖게 해준다. 서향을 제외한 북,남,동향은 전경이 시원하게 개방되어 있고 남동향 배치로 인해 채광조건도 훌륭하다. 주택은 하천을 가로지르는 내부진입로가 앞마당과 연결되어 진입의 편의성을 가질 뿐 아니라 앞마당으로의 공간 인식이 명확하다.

건축계획|

​주택의 전체적 형태는 단층 일자형 구조다. 평면구조는 거실과 내실(안방과 화장실)을 양쪽에 배치했다. 공용공간인 거실과 개인 공간인 내실은 중앙 복도를 통해 구분된다. 용도에 따른 공간을 확실히 분리함으로써 개방된 공간의 거실이 실제적으로 더 넓어 보이는 효과와 더불어 개인공간이 보호된다. 명확하고 계획된 설계라인은 적은 공사비의 한계를 최대한 극복하고, 위와 같은 효율적인 공간구성을 위한 작업이었다. 외관의 지붕라인은 자연스럽게 동쪽의 산새를 따라 올라간다. 올라간 지붕과 함께 내부 거실도 확장 되었고, 높아진 천장과 전면 창으로 인해 거실의 공간감은 더욱 커진다. 건축주의 요구사항 이었던 보조공간을 만들기 위해 거실 안쪽으로 돌림계단을 배치해 다락방을 만들었다. 돌림계단은 자칫 밋밋해질 수 있던 거실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끔한다. 마지막으로 주택가운데 배치된 요철공간은 사적공간을 좀 더 분리시킬 뿐 아니라, 창을 통해 외부와의 소소한 소통을 위한 곳으로 두었다. 김천 주택은 주변의 평범한 판넬 주택들안에서다른 개성을 가진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설계기간 : ​2014.02 - 2014.05 / 공사기간 : 2014.05 - 2014.11 / 건물용도 : 단독주택 / 대지위치 :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

대지면적 : 3,570.00㎡ / 건축면적 : 66.31㎡ / 연 면 적 : 66.31㎡ / 건 폐 율 : 1.86% / 용 적 율 :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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